지하외벽에서 2방향 벽체의 설계방법에 대한 설명입니다.
제가 이제까지 사용자에게서 받은 불만사항 중에서
제일 많이 받은 것 중에 하나가 지하벽체의 설계방법입니다.
첫번째는
1층바닥 슬래브가 GL위에 존재하는 경우
즉 지하1층 중간에 GL이 존재하는 경우 토압은 GL라인 하부에만
존재하여야 하는데도 1층에서 부터 재하되는 것으로 설계하는 문제입니다.
즉 토압은 층과 층사이에 변화되는 경우 이를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입니다.
두번째는
2방향 벽체에서 좌우측이 버팀기둥으로 지지되는 경우
벽체의 강성에 비해 버팀기둥의 강성이 그다지 크지 않음에도
버팀기둥의 처짐변위가 없는 것으로 가정하여 만들어진
계수테이블로 설계함으로서 실제보다 큰 강성으로 설계하는 문제입니다.
즉 버팀기둥의 강성이 엄청크게 반영됨으로서 하자 발생의 원인이
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BeST에서는 위의 두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방향 벽체의 경우 기존의 계수테이블을 이용하지 않고
버팀기둥을 보요소로 한 판해석을 실시하고
사용자가 보기 쉽도록 정리하여 주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계수테이블을 사용하지 않고 판해석을 실시함으로서
기존의 층중간에 하중이 변화되는 경우를 해결하였고,
실제의 버팀기둥의 강성을 반영함으로서
실제 지하외벽에 발생하는 응력을 설계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판해석결과의 상세는 환경설정에서
모멘트다이아그램과, 전단력다이아그램의 체크를 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