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상태설계법하에서 SRC기둥 단면의 구조계산에서
철골부분이 선행하여 시공이 됨에따라,
선행시공되는 시공하중과 고정하중이 철골만으로 구조검토를 수행하고,
이후 완공 후 사용단계에서는
전체 하중을 SRC단면으로 검토하는
단계별 검토는 필요에 따라 수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시공단계의 응력은 철골만 부담하고
이후 추가되는 활하중과 마감하중 등은 합성단면의 응력으로
누적하는 방법은
한계상태 설계법을 사용할때에는 적절하지 않은 방법입니다.
이 방법을 허용응력도 설계법으로 설계할 경우
사용하여야 하는 방법입니다.
먼저,
SRC단면에서 발생하는 변형과 응력을 살펴보겠습니다.
위의 그림은 시공단계에서는 철골이
완공단계에 추가되는 활하중은 SRC단면이 받을 경우의 변형도와 응력도입니다.
철골은 아주 좋은 연성재료입니다.
철골의 변형도가 한계변형도(Fy/Es) 를 초과하더라도 철골의 응력은 fy이고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철골과 RC가 동시에 모든하중을 받는 것보다
시공시는 철골이 완공후 활하중은 SRC 단면이 받는 쪽에 구조적으로 훨씬 유리합니다.
단계별로 하중을 받을 경우는 연성인 철골의 변형도는 더 커지고
취성인 콘크리트의 변형도는 더 작아집니다.
철골은 변형도의 제한은 없지만 콘크리트는 최대 허용 변형도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바로 이런 이유로 동시에 받는 것보다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계산하는 방법인
SRC단면에 동시에 모든 하중이 재하된다고 가정하여 계산하는 방법을 사용하여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소성단면을 사용하는 한계상태설계법에서는
이 방법이 더 적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