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스펙트럼 해석법을 사용하여 지진하중을 해석할 경우

층간 변위를 검토하게 되어 있습니다.

설계기준에서 Story Drift의 규정은

층과 층사이의 최대 변위의 제한을 말합니다.

아마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응답스펙트럼 해석시 모드별 기여도의 합이 90% 이상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이 결과 모드를 중첩하여 계산된 변위를 사용하여 층간변위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층간변위는 말 그대로 각 모드별로 생기는 최대 층간변위이지

변위를 누적하여 합한 것이 아닙니다.

응답스펙트럼 해석에서

모드별 해석은 일종의 정적해석의 누적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누적하는 방법은 변위를 제곱하여 기여도를 곱하여 더하고

더한 것을 제곱근하는 것입니다.

반대방향의 -변위도 제곱을 하면 +변위로 되어 버리죠.

층간변위는 SRSS 나 CQC 방식으로 중첩한 변위가 아니라

모드별 절대 최대값을 사용해야 합니다.

현재 해석프로그램에는 아마 모드별 절대최대값을 찾는 기능이 없을 것 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반적으로 1차모드의 변위가 가장 큽니다.

절대 최대값을 찾아 주는 기능을 이용할 수 없으면,

1차 모드의 변위를 이용하는 것이 제일 합리적일 것입니다.

층간변위는 X,Y 방향으로 나누어서 검토하므로

모드 2개만의 결과를 이용하여 검토하면 될 것입니다.